S5 부츠 리뉴얼 질문과 답변 > 공지사항(질문게시판)

안녕하세요.
S5 부츠의 모양은 오리지날 노스웨이브를 카피한 부츠입니다.
노스웨이브 부츠 사용했던 여러 사람들과 외국선수들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의견수렴을 하여 설계할때 몇가지 리뉴얼을 하였습니다.
S5 부츠와 오리지날 노스웨이브에 대한문의가 있어서 설명합니다.
1번: 오리지날 노스웨이브는 B쉘 C쉘 뒷쪽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왜 S5 부츠는 들어가 있지 않은가?
답변: 오리지날 노스웨이브는 금형의 갯수를 최대한 줄여 경제적으로 만들어진 부츠입니다. 쉘을 15mm 단위로 만들어 3 개의 인어 싸이즈(예 260,265,270)를 하나의 쉘(바깥 플라스틱)에 사용 가능하게 최대한 쉘의 갯수를 줄여 금형갯수를 줄였고 바닥의 고무(밑창)역시 한개의 금형으로 여러 싸이즈의 쉘에 다 맞게 바닥을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B쉘 C쉘은 바인딩의 베일을 거는 뒷굽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바인딩 고정도 A B C 쉘 같은 싸이즈로 조절 없이 다 맞습니다.
반면 S5부츠는 쉘 싸이즈를 10mm 단위로 만들어 2개의 인어 싸이즈(예260,265)를 하나의 쉴에 사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싸이즈별로 쉘 갯수도 많고 바닥고무 역시 쉴 갯수만큼 싸이즈별로 만들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금형 갯수가 많습니다.
장점은 쉘 싸이즈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알맞게 싸이즈별로 고를수 있다. 부츠의 뒤쪽이 안으로 들어가 있지 않아서 지렛대 원리처럼 큰힘을 전달할수 있고 F2 바인딩과 잘 맞아서 반응력도 좋습니다. 단점은 금형의 갯수가 많아서 초기비용이 많이든다 입니다.
2번: 핏팅감의 차이는?
답변: S5 부츠는 노스웨이브 보다 뒤쪽 깔창높이를 8mm 약간 낮추었습니다. 눈으로 부츠 안쪽을 보면 노스웨이브와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부츠 자체의 리프트칸트(깔창 뒷굽높이) 높이가 가장 낮은 부츠는 헤드, 버튼 알파인부츠(초기모델), 디럭스700(가장낮음 운동화수준)이고, UPZ도 높지 않은데 작년에 뒷굽 금형을 수정해서 3mm 더 낮은 부츠로 출시했습니다. 반면 노스웨이브는 디럭스700부츠 보다 뒷굽 깔창높이(부츠의 리프트칸트)가 약 2 배 정도 높습니다. 그래서 설계할때 많은 분들이 노스웨이브 부츠는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약간 줄였습니다. 작년 평창올림픽 남여 알파인 금메달선수 사용부츠는 디럭스700 부츠 였습니다. 디럭스 700부츠는 뒤굽의 깔창 높이가 가장낮고 깊은 부츠입니다. 뒷굽이 높으면 리프트각도가 높아 프론트 턴에서 가압력과 반응력이 상대적으로 백 턴보다 약할수 있습니다.
카빙동작과 부츠의 전경각과 뒷굽 높이와 칸트높이의 상관관계를 카빙동영상 스넵사진으로 보면서 바인딩의 리프트 칸트 높이를 조절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시판의 예전글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S5 부츠는 설계할때 외형은 노스웨이브와 같은 외형을 만들었고 쉘 안쪽의 인어부츠 공간은 쉘 싸이즈별로 가장편한 목형씨리즈를 선정하여, 목형 거푸집을 만들고 거푸집을 3D 스켄하여 싸이즈별로 만든 3D 스켄 데이타를 S5 부츠 안쪽에 싸이별로 그대로 대입하여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부츠의 핏팅감이 싸이즈별로 틀릴수 없습니다. 그래서 발이 편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외국에 보낸것 까지 170족 정도가 출고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을 신어 보았는데 S5 만큼 발이편한 부츠가 없다! 편하다! 극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목형의 스켄과정도 없이 그대로 카피해서 핏팅을 조절해서 만든 부츠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올림